7.6억원 부당이득···‘특사경 1호’ 증권사 애널리스트 구속기소
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(특사경)이 첫 수사 대상으로 삼은 국내 대형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A씨(39)가 구속 기소됐다. A씨가 흘린 정보로 7억6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공범 B씨(39)는 불구속기소 됐다.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(단장 김영기)는 하나금투 애널리스트 A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